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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서 헤이리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사진위주)

by 필비긴 2019.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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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마을은 필자가 와이프와 연애시절 자주왔던 곳입니다. 데이트코스로서 이번엔 건우와 함께 그간 몇년간 방문하지

않았던 헤이리마을을 함께 보러 갔습니다. 마침 날도 많이 풀리고 해서 말이죠~ㅎㅎ 키즈까페를 갈까... 어딜나갈까 고민하다가

몇년간 달라졌을지도 모르는 헤이리 마을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헤이리 마을을 제대로 구경하려면 사파리나 각 코스별 별도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관람하기도 하지만

무료입장하는곳도 있고, 주변만 돌아다녀봐도 볼거리들이 이것저것 많기 때문에 유료입장하는 곳에는 일부러 가지 않죠~ㅎㅎ

 

 

 

 

이곳도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곳인데요~! 주변 겉만 보더라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ㅎㅎ

 

 

 

 

 

헤이리 마을은 예술마을로 꼽히는 파주의 대표적인 관광 코스중 한 곳입니다.

연인, 가족들을 비롯,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한데요~ 주변에 프로방스 마을보다 개인적으로는

헤이리마을이 더 정감이 가네요~! 예전 한창 예뻤던 프로방스 마을은 이제 더이상 가지 않습니다.

볼만한 것을 들어내고 대부분 상점화 시킨 곳이라 예전의 알록달록하고 예쁜 감성이 다소 사라진 느낌입니다.

 

 

 

 

 

헤이리 마을에는 출사지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인물촬영하기 딱 좋은 곳이라 생각해요~!

예술마을 답게 매번 갈때마다 뭔가의 변화가 있어서 볼만한 것들도 많고요~!

 

 

 

헤이리마을 하면 까페들이 정말 많은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잘 찾아보면 정말 맛좋은 커피를 로스팅한 멋진 까페들이 있어요~!

 

 

 

 

못난이 포토존 가운데 아들 건우를 세워보았습니다. ㅎㅎ

마치 포토존의 컨셉을 아는듯.... 인상을 쓰고 있네요..;;

 

 

 

 

요즘 최근에 발견한 거지만 아빠가 사진을 찍는걸 잘 아는 것 같습니다.ㅎㅎ

마치 아빠의 평생모델이라도 되는듯 각각의 포토존에서 다양한 표정을 짓기도 하는게 어찌나 귀여운지...^^

 

 

간혹 보면 예전에 봤던 조형물들의 위치가 바뀌어 있기도 하고

개조해서 복원하기도 하고~ 암튼 헤이리 마을은 각 포지션별로 변화가 있긴 해요~!

 


 

 

못난이 빵~! 이거 호기심에 사먹어봤습니다. ㅎㅎ

오 ~ 그런데 예상외로 부드러운 맛에 놀랐어요~!!

 

 

빵 모양도 디테일하고 내용물도 먹기 좋네요~!

 

 

 

 

 

출출해서 찾은 식당, 칼국수가 맛있는 집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음... 대부분 모든 메뉴들의 가격이 좀 비싼감이 있습니다.

헤이리마을, 특히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 주변의 식당에서는 가성비를 기대하면 안됩니다.ㅎㅎ

 

 

 

 

 

 

선불이고 반찬추가와 물은 셀프~! 주변 인테리어는 제법 분위기가 있습니다.

 

 

 

 

 

음...칼국수 맛이 괜찮기는 하나, 양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ㅎㅎ

엄마 아빠 먹는 거보고 건우도 달라고 보챕니다.ㅎㅎ 안주면 삐져요...;;

 

 

 

 

 

 

 

배도 채웠겠다 천천히 헤이리마을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유모차에 있던 건우가 답답했는지 밖으로 나와서 뛰어다니기 시작합니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모르는 사람들에게 눈웃음을 치며 손을 흔드니

대부분 건우를 예뻐하네요 ㅎㅎ "어머, 저 애기좀 봐", "진짜 귀엽다.", " 아가가 너무 이쁘네요" 등등..

이런 아가에 대한 칭찬을 들으면 부모입장에서는 정말 기분 좋죠~! 그저 감사할 뿐...

 

 

 

 

 

 

 

 

 

오늘은 컨디션이 좋은지 엄마랑 손잡고 잘 걸어 다닙니다.

올해의 봄이 기대되는 건, 건우가 본격적으로 잘 뛰어다닐 시기이기 때문에

예쁜 사진을 많이 찍어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건데요~! 한창 예쁠 시기인지라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가족끼리 뜻밖의 소풍을 나온 듯한 기분입니다.ㅎㅎ

나오기 전에는 필자의 동네가 미세먼지가 많은 하늘처럼 뿌연 하늘이었는데요~!

이곳에 오니 다소 맑고 깨끗한 공기가 느껴지더군요~!

 

 

 

 

 

 

 

너무 열심히 걸어다녔는지... 땀도 흘리고 양말도 그냥 벗어 던져 버린 건우...;;

 

 

 

 

 

 

약간 뜻밖의 나드리 였던 지라, 오래있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약 두시간 정도 이곳을 구경하고 건우와 함께 좋은 시간 보냈네요~!

 

 

 

 

 

 

 

 

 

 

헤이리마을을 떠나기전, 리트리버를 만난 건우!

 

 

 

엄청 큰 덩치였음에도 불구하고 건우가 전혀 겁을 먹지 않네요~!

물론 리트리버도 굉장히 순했습니다. 건우가 개와 교감을 할 줄 아는듯~!ㅎㅎ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헤이리마을을 짧게 나마 보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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