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연기자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하였다가 경찰에 자수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아이돌 출신 배우 A 씨를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7월 12일에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6월 16일 보이스피싱 범죄에 현혹 되었던 B씨로부터 600만원을 건네받은 다음에 또 다른 현금 수거책에게 전달을 하려고 했던 혐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에 '고액 알바 자리가 있다'라고 하는 정보를 받고서 일을 시작하였지만, 막상 일을 해보았더니 보이스피싱 범죄라는 것을 깨닫고서 바로 경찰서를 찾았다고 진술했습니다
12일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A 씨는 유명 아이돌 그룹 FT아일랜드 출신으로 그룹을 탈퇴한 이후에 연기자로 활동해 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피해자를 통하여 2건의 피해들이 또 있었다는 걸것을 파악하고서 공범 3명을 더 검거했습니다
보이스 피싱 신고방법
혹시나 보이스피싱을 당했을 때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물론 신고만 했다고 해서 이게 해결되진 않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나도 보이스피싱에 동조한 것이 되어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사례에 의하면 중고거래를 통한 계좌 지급정지된 건만봐도 그렇죠.
만약 전화 및 문자 등으로 보이스피싱 일당들에게 실수로 송금하였다면 즉시 112 또는, 은행, 금융감독원 (전화번호 1332)에 연락해야 합니다. 여기서 알아두어야 할 점은 보이스피싱 구제를 위해서 100만원 이상의 현금이 이체된 경우 30분 동안은 자동화 기기에서 출금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체를 하고도 빠르게 조치를 할 경우에는 구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미 범인이 출금을 했거나 다른 계좌로 이체가 되었더라도 자금 세탁을 하는 과정에서 여러 계좌를 통하거나 아니면 현금을 운반하는 중이라면 구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시간이 지났다고 하더라도 바로 보이스피싱 신고를 하시는 것이 좋다는 얘기죠. 그리고 ATM 기 앞에서 장시간 현금을 계속 입금하거나 휴대전화를 끊지 못하고 은행 창구 등에서 현금인출을 하는 경우에도 신고를 하면 조사를 통해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경차조사를 받는 것에 대한 우려를 고민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 범죄에 가담하지 않은 것이라면 단순 조사일 뿐이니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현재 '보이스피싱 특별자수, 신고기간' 을 운영하고 있고 피혜 예방 및 검거 유공 공적에 따라서 오히려 보상금도 최대 1억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FT 아일랜드 출신 배우 000씨도 보이스 피싱 특별 자수 신고 기간에 자수를 했고 범죄자를 검거하는 등 공적을 세운 바 있어 보상금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보이스피싱이 심해지면서 전달책, 현금 인출책 등만 잡히는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날로 진화해가는 보이스피싱... 송금시에는 한번 더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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